주말이 시작된 3일차 현장은 온화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이 불며 최고의 기상상태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주말 나들이로 ‘지스타 2016’을 찾은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입장혼란은 여전했다. 모바일티켓과 현장발권을 이원화해 혼잡함은 줄었지만, 홍보부족으로 모바일티켓 비중이 전체 관람객의 5.9%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현장 발권도 긴 대기열을 형성하고 지체되는 등 개선의 여지를 남겼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넥슨과 웹젠, 넷마블을 필두로 일반전시관(B2C)이 꾸려졌으며, 야외부스를 활용한 이벤트와 경품증정 행사로 분리돼 관람편의성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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