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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겸, ‘블소 월드챔피언십’ 결승 진출! 밍챠이와 마지막 승부
김신겸이 윤정호의 끈질긴 추격을 다시한번 떨쳐냈다. 이로써 2년 연속 우승이란 기록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김신겸은 18일 부산 영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챔피언십)’ 4강 2경기에서 윤정호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신겸과 윤정호는 절친한 동료이자 악연으로 엮여있다. 지난해 ‘블소 월드챔피언십’ 결승을 포함해 중요한 경기 때마다 만났다. 상대전적은 김신겸의 우위. 이날 승리로 김신겸은 상대전적차를 벌리는 것과 함께 2년 연속 글로벌 무왕 자격을 얻기까지 한발자국을 남기게 됐다.







윤정호가 1세트 분발했다. 중거리 싸움에서 견제를 허용했으나, 전매특허인 ‘화련장’과 ‘유성지’로 이어지는 연타로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2세트, 김신겸이 추격을 시작했다. 눈치를 살피던 김신겸은 윤정호의 빈틈을 파고들어 연타를 적중시켰다. 이어 도주를 시도하는 상대를 잡아끌어 30연타가 넘는 폭발적인 피해를 선물했다. 체력상황에서 크게 앞선 김신겸은 상대의 회복전략을 집요하게 추척해 세트를 마무리했다.







김신겸이 3세트까지 따내 기세를 이어갔다. 세트를 마친 김신겸은 깊은 숨을 내“b으며 쉽지 않은 승부였음을 알렸다.







김신겸은 경기 초반 접근전에 가까운 근거리 공격에 적중해 공중연타를 허용했다. 탈출기를 미리 사용해 급한 불은 껏지만 공격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반전은 경기종료 40초전 일어났다. 견제를 회피하려는 상대를 잡아내 큰 피해를 입힌 것. 체력상황이 동등해지자 견제도 살아나 간발의 차 승리를 완성했다.







여유가 생긴 김신겸은 마지막 4세트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상대 윤정호는 ‘유성지’를 활용해 견제를 시도했으니 김신겸의 빠른 회피에는 먹히지 않았다. 반대로 김신겸의 견제는 주요하게 작용해 승부를 갈랐다.







한편 4강 2경기에서 승리한 김신겸은 결승전 무대에서 중국 검신 밍챠이를 상대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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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OGN 방송 갈무리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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