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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학기 때는 19과목 가운데 교련에서만 ‘미’를 받고 나머지는 모두 ‘가’를 받았다. 2학기 때는 체육만 ‘양’이고 나머지는 18과목은 ‘가’였다. 학급석차는 2학기 53등이었으며 전교석차는 262명 중 260등이었다.
. 3학년 1학기 때에는 16과목 가운데 수학 ‘양’, 체육 ‘미’를 뺀 14과목이 ‘가’였고, 2학기 때에도 체육 ‘양’, 교련 ‘양’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였다.그런데도 정작 장씨는 성적장학금을 받고서 연세대에 입학했으며, 이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송 의원실의 설명이다.
장씨의 학생부에 기재된 수상 기록은 대한승마협회와 학생승마연맹 등에서 주최한 국내 대회 뿐이었다. 1996년에는 4월 13일 전국승마대회 마장ㆍ마술 부문에서 1위를 비롯해 7개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했으며 1997년에는 두 경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고교를 졸업 후인 1998년 2월에는 학교(현대고)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장씨는 1998년도 연세대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했다.
연세대의 특기생 전형에는 내신성적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수능 성적 400점 만점 중 60점만 넘기면 지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연세대에 입학한 체육특기생 중 개인종목으로는 1995년 이후 3년 만이었고, 승마 선수로선 1981년 이후 16년 만이다.
송 의원은 지난 16일에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장씨 이전에 입학한 연세대 개인종목 특기생인 전이경 전 국가대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므로 장씨와 경력 비교가 불가하다”며 “장씨의 연세대 입학 특혜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cook@heraldcorp.com
장씨의 학생부에 기재된 수상 기록은 대한승마협회와 학생승마연맹 등에서 주최한 국내 대회 뿐이었다. 1996년에는 4월 13일 전국승마대회 마장ㆍ마술 부문에서 1위를 비롯해 7개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했으며 1997년에는 두 경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고교를 졸업 후인 1998년 2월에는 학교(현대고)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장씨는 1998년도 연세대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했다.
연세대의 특기생 전형에는 내신성적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수능 성적 400점 만점 중 60점만 넘기면 지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연세대에 입학한 체육특기생 중 개인종목으로는 1995년 이후 3년 만이었고, 승마 선수로선 1981년 이후 16년 만이다.
송 의원은 지난 16일에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장씨 이전에 입학한 연세대 개인종목 특기생인 전이경 전 국가대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므로 장씨와 경력 비교가 불가하다”며 “장씨의 연세대 입학 특혜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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