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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게임즈 ‘히트’,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히트다 히트’
올 한해를 빛낸 게임을 수상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에 ‘히트’가 선정됐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16개 부문 23개 분야를 시상했다.







이중 우수개발자부문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발자들을 조명하기 위해 프로그래밍-기획/디자인분야로 확대 시상됐고,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산업 촉진을 위한 차세대게임콘텐츠상이 신설됐다.

















대상의 영애는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가 공동 퍼블리싱 중인 ‘히트’가 선정됐다. ‘히트’는 지난해 11월 출시돼 지금까지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이다.







‘히트’는 상용 모바일게임 최초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온라인게임의 장점인 액션을 모바일게임으로 고스란히 옮긴 작품이다. 특히, 빼어난 캐릭터 디자인과 꾸준한 업데이트,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즐기는 대규모 콘텐츠 등 수준 높은 콘텐츠가 장점이자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최우수상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스톤에이지’가 수상했다. ‘스톤에이지’는 전세계 2억명이 즐긴 인기 온라인게임 IP를 사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출시와 동시에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인기-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우수상은 온라인게임부문과 모바일게임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먼저 온라인게임부문은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레스’와 아이엠씨게임즈 ‘트리오브세이비어’ 두 작품이 차지했다. 모바일부문은 팩토리얼게임즈 ‘로스트킹덤’과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가 공동 수상했다.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부문은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사운드부문과 그래픽부문은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블레스’, 캐릭터부문은 아이엠씨게임즈 ‘트리오브세이비어’에게 돌아갔다.







‘화이트데이’는 게임시장에서 비주류에 속한 공포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인기웹툰을 창작한 윤태호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엔딩을 선보인 작품이다. ‘블레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짐머가 참여한 수준 높은 OST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게임 속에 구현한 기술력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트리오브세이비어’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인게임 그래픽으로 기술창작상 캐릭터부문에 선정됐다.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 콘텐츠로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 할 수 있는 인기게임상은 넷게임즈 ‘히트’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가 수상했다. ‘오버워치’는 론칭과 동시에 한국 PC방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올 한해 가장 ‘핫’한 게임으로 손꼽힌다.







두 부문으로 수상이 진행된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머부문은 로이게임즈 원범석 전임프로그래머의 몫으로 돌아갔다. 원 프로그래머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드문 호러게임 ‘화이트데이’의 핵심 개발자다. 기획/디자인부문도 로이게임즈 신진섭 선임기획자가 선정됐다.







사회공헌우수상은 넷마블게임즈가 차지했다. 넷마블게임즈는 게임업계로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e스포츠대회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온 공로를 평가받았다.







차세대게임콘텐츠상 수상작은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모탈블리츠VR’로 결정됐다. 이 작품은 차세대 플랫폼 VR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약점인 멀미현상을 완화한 기술력과 기획력이 강점이다.







게임비지니스혁신상은 룽투코리아 최성원 사업총괄이사가 수상했다. 최 이사는 ‘검과 마법’ 등을 서비스 하면서 게임사운드트랙(OST)을 접목하는 색다른 시도로 게임산업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인디게임상은 오드원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트리오브라이프’가 선정됐다. ‘트리오브라이프’는 이용자들이 세상을 만드는 샌드박스형 게임으로, 글로벌 PC패키지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으로 서비스 돼 3만명의 유료 이용자가 즐긴 인기게임이다.







공로상은 서울경찰청사이버안전과 이동규 경사가 수상했다. 이 경사는 게임산업과 밀접한 첨단 범죄 수사에서 빼어난 성과를 보인 점이 인정받아 공로상이 수여됐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낸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자율규제이행우수기업상은 게임빌이 수상했다. 게임빌은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하면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와 서비스 건전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착한 게임을 시상하는 굿게임상은 한국사 교육용 모바일게임 ‘배틀한국사(개발-서비스 이투스 교육)’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21년째 시상식이 진행된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은 심사위원단 평가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 투표 10%, 네티즌 투표 20%를 반영해 선정됐다. 인기게임상은 네티즌 투표 80%, 게임기자단 20% 비율로 반영돼 수상작이 결정됐다.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분야별 수상작(자)
△대상: 넷게임즈 ‘히트’
△최우수상: 넷마블 ‘스톤에이지’
△우수상
- 온라인게임분야: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블레스’, 아이엠씨게임즈 ‘트리오브세이비어’
- 모바일게임분야: 팩토리얼게임즈 ‘로스트킹덤’,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분야: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 사운드분야: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블레스’
- 그래픽분야: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블레스’
- 캐릭터분야: 아이엠씨게임즈 ‘트리오브세이비어’
△공로상: 서울경찰청사이버안전과 이동규 경사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분야: 로이게임즈 원범석 전임프로그래머
-기획/디자인분야: 로이게임즈 신진섭 선임기획자
△사회공헌우수상: 넷마블게임즈
△차세대게임콘텐츠상: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모탈블리츠VR’
△클린게임존상: 로떼PC까페, 짱오락실, 아이닉스피씨방
△특별상: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인기게임상
-국내부문: 넷게임즈 ‘히트’
-해외부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
△게임비지니스혁신상: 룽투코리아
△스타트업기업상: 인스퀘어
△인디게임상: 오드원게임즈 ‘트리오브라이프’
△자율규제이행우수기업상: 게임빌
△굿게임상: 이투스교육 ‘배틀한국사’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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