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아우디 4륜 구동 모델 누적 판매대수는 10만1162대를 기록했다. 아우디 전체 누적 판매대수 15만2348대 중 66.4%일 정도로 4륜 구동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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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1980년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기계식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장착해 왔다. 아우디 콰트로는 차량의 모든 바퀴에 동력을 배분해 4개의 바퀴가 각각 가장 적절한 양의 동력으로 구동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량의 접지력과 구동력이 극대화되는 효과가 있다. 나아가 기계적으로 전후륜에 토크(회전력)를 분배해 타 브랜드들의 전자식 사륜 구동 시스템에 비해 반응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라고 아우디 코리아는 설명한다.
아우디는 SUV인 Q시리즈와 S, RS 고성능 모델 뿐만 아니라 A4, A6, A8 등 일반 모델까지 전체 제품 라인업에 4륜 구동 시스템 장착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차종이 설계 단계부터 사륜구동 기반으로 제작된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 차량 중 90% 이상 모델에 콰트로가 장착돼 있다.
수입차 최초로 4륜 구동 누적 판매대수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아우디 코리아는 보온병, 장갑, 머플러 등 겨울철 야외 활동을 위한 방한 제품을 비롯해 아우디 컬렉션 정품인 알레시 와인 스크류(오프너), 콰트로 차량 데칼 세트 등 콰트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신차 출고고객 10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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