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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17ㆍ18일 ‘중소기업제품 전시ㆍ판매전’ 개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린다.

서울 동작구는 17ㆍ18일 구청 광장에서 판로 확보가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제품홍보와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ㆍ판매전(행복바자회)’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는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참여업체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동작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다. 의류, 타올, 조리도구 등 생필품부터 레저용품과 소형가전, 건강보조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행사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행사 당일 참가업체 부스별로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이 1인 이상 상주하며, 현금영수증 발행과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바자축제와 연계한 중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 1567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는 장기불황을 극복하고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다양하고 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우리지역 기업을 키우면서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전시·판매전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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