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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명장·명인의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 강화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명장ㆍ명인에 의한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대학민국 제과명장 1호인 박찬회 명장을 초빙해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에게 명품 도제식 수업을 진행했다.

박찬회 명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 위주가 아닌 도제식 수업으로 머랭을 이용해 귀여운 동물, 예쁜 꽃 및 소망하는 글자 표현 등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선 보였다.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명장에 의한 도제식 수업을 마치고 멘토 박찬회 명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

이어 박 명장은 대한민국 제과명장 1호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대표적 브랜드인 ‘화과자 세트’가 탄생되기까지의 일화를 들려줬다.

박찬회 명장은 1986년 서울 국제 빵ㆍ과자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대한민국 제과 명장 1호로 선정됐다.

현재는 제과 제빵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감독이며 ㈜박찬회화과자 대표이기도 하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텔외식조리과 뿐만 아니라 호산대의 기술과 기능 관련 학과에 대해서 명장과 명인에 의한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기술 습득으로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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