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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촛불’ 계속 켜진다…19일 전국 동시다발ㆍ26일 서울 대규모집회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계속 이어진다.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00년대 들어 최다인 100만명(주최 측 추산)의 참가한 가운데 3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19일과 26일에도 비선실세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집회가 계속될 전망이다.
제 3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100만명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을 밝히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촛불집회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국민적 분노로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3주 연속 매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13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측은 박 대통령이 퇴진하겠다는 입장을 국민에게 밝힐 때까지 당분간은 촛불집회를 매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 4차 촛불집회는 서울과 전국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5차 촛불집회인 26일은 전국 집중 투쟁일로 정해 대규모로 연다.

매일 지역별로 중소 규모 집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매일 저녁 촛불집회가 열린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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