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사진>은 액상과 정제를 따로 휴대해 섭취할 필요가 없는 국내 최초 이중캡 적용 간(肝)건강 기능성 발효유로, 간편하게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가 넘게 상승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3년 8월 간 건강 건강기능식품인 쿠퍼스를 업그레이드하며 뚜껑에는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을, 병에는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은 ‘쿠퍼스 프리미엄’을 시장에 선보였다.
‘쿠퍼스 프리미엄’이 간에 대한 두가지 기능성을 갖출 수 있게 된 비결은 뚜껑에 적용된 이중캡 때문이다. 쿠퍼스는 특허받은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헛개나무 액상과 밀크씨슬 정제의 분리 저장 및 음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다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군 및 울금 추출물을 추가하고 제품 패키지 전면에 ‘간’이미지를 삽입해 일상에 지쳐있는 40~50대 직장인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쿠퍼스 프리미엄’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460mg이나 들어 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또 밀크씨슬 700mg이 함유돼 있어 평소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쿠퍼스 프리미엄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가 액상과 정제를 따로 섭취하는 불편을 없앤 편의성과 제품 기능성에 있다”고 말헸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