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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ㆍ비트박스 한 곳에…강북구 문화예술회관서 ‘신옹고집전’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 주관…15~17일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5~17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융복합 연희뮤지컬 ‘신옹고집전’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산중 연극연출가는 “고집불통 불효자 옹고집이 여러 사건을 겪으며 착한 사람으로 개과천선한다는 연극적 구성을 사물놀이, 국악, 비보이, 비트박스 등과 결합한 공연”이라며 “신개념 연희뮤지컬로 시선을 끌 것”이라고 공연을 소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마룻바닥 크루, 비트박스 티미드, 국악앙상블 월드퓨전시나위, 소리꾼 박경진ㆍ김유나 등 청년 예술가들이 총출동해 기예를 뽐낼 예정이다.

15ㆍ16일은 오전 10시, 17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공연을 갖는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이다. 다만 강북 구민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본 공연을 관람하면 전통 공연에 대한 새 인식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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