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전남연구원, 내년 대통령선거 공약 순회발굴
[헤럴드경제=박대성(나주) 기자] 광주전남연구원이 내년 12월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지역 대선공약 사업발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광전연에 따르면 지난 8일 동부스마트워크센터에서 동부권 7개시군(여수,순천,광양시,곡성,구례,고흥,보성군)에 대한 현안청취와 당면과제, 지역간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동부권 간담회는 자리에서 여수시는 ▷해상교통 대중화 정책 추진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이순신 대교) 국가 관리 ▷전라선 고속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의 반영을 요청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경량소재 Mg(마그네슘) 클러스터단지 조성 ▷동북아 3국 평화공원 조성 사업(정유재란 복원 프로젝트) ▷동부권 의대 및 대학종합병원 유치 등을 제안했다.

광양시는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반영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을, 곡성군은 옥과면 설산성원 복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구례군은 ▷지리산국립공원 삭도 시범사업등을, 고흥군은 ▷소록도 인권‧평화‧치유’의 성지조성 등을, 보성군은 ▷득량면 오봉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수 연구원장은 “내년 대선에 대비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공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동부권에 이어 서부권(목포권) 등 지역을 순회해 다양한 대선공약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