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충북 음성공장 중·고생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
공장견학은 무인 매트리스 생산라인, 첨단 설비, 깨끗한 제작환경, 국내 유일 침대공학연구소 등을 둘러보는 과정이다. 지난 2005년 시작돼 11년째를 맞이하며 누적 방문학생만 7만명, 총 15만여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다음달 23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5530여명의 학생이 음성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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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9일 충북 음성 에이스침대 공장을 견학온 학생들이 침대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
특히, 국내 재활의학 1호 박사인 문재호 교수에게서 올바른 수면자세 강연을 통해 수면의 중요성과 체형에 맞는 올바른 침대 선택요령을 습득한다. 수면자세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좋은 수면습관은 숙면 및 건강과 직결된다.
서울 강일중학 학생회장인 함도균 군은 이날 견학에서 “침대가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다는 걸 처음 알았다. 매트리스공장 규모가 커서 영화에서 로봇이 만들어지는 곳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에이스침대의 공장견학은 국내 가구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되는 견학프로그램이다. 학생 견학 외에도 고객이 원하면 365일 공장을 개방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