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기자] 올 상반기 기준 적립기금 543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투자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제3차 기금운용인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가 이번에 채용하고자 하는 인원은 30여명으로, 운용전략 및 리스크관리 부문과 국내외 주식 및 채권투자, 대체투자 등 국민연금기금의 전문적인 관리와 운용을 위한 인력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인력은 투자관련 실무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서류전형과 면접 과정을 거쳐 다음달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본사는 이미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으며, 서울 강남에 있는 기금운용본부도 내년 안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될 계획이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공단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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