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색상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종된 갤럭시노트7에서 인기가 높았던 색상을 입힌 갤럭시S7엣지 모델로 4분기 실적을 방어하겠다는 것이다.
블루 코랄은 지난8월 갤럭시노트7이 출시되면서 처음 선보였던 색상이다. 갤럭시노트7을 사전판매할때 가장 먼저 품절될 정도로인기를 끌었던 색상이기도 하다.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의 색상조합은 갤럭시노트7과 동일하다. 전ㆍ후면 글라스에 은은한 파란색이 적용됐고 테두리 부분은 로즈골드 색상이 채택됐다. 블루 코랄과 로즈골드 조합은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 디자인측면에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32GB와 64GB 두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S7 엣지 64GB 는 ‘골드 플래티넘’ 색상으로만 출시된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에는 대만, 지난 5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을 먼저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출시와 함께 ‘나의 푸르른 일상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로 육아일기, 새벽 감성, 먹부림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에 따라 ‘갤럭시 S7’으로 찍은 사진을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갓스물 갓특권 갤럭시S7의 선물‘ 프로모션도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 S7 엣지’ㆍ‘갤럭시 S7’을 구매하는 만 18~19세 고객들은 스쿱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500원 구매권ㆍ간식 이벤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2월 31일까지 ‘갤럭시 S7 엣지’ㆍ‘갤럭시 S7’ㆍ‘갤럭시 노트5’를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급속 무선 충전기 스탠드형과 레벨 액티브 등 정품 액세서리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권도경 기자 /ko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