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반전?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에서 우세…개표는 91%
[헤럴드경제=김은빈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8일(현지시간) ‘키레이스’ 플로리다 주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를 앞서고 있다.

CNN에 따르면 현재 플로리다 주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는 418만 922표(48.9%), 클린턴은 411만 2883표(48.1%)를 얻었다. 트럼프가 약 6만 8000표 차이로 우세하고 있다.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플로리다 주는 정치적 성향이 고정되지 않은 탓에 승패를 가르는 대표적 경합주로 꼽힌다. 개표 초반 클린턴이 높은 득표율을 보였으나, 후반부 트럼프를 향한 ‘숨은 표’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

[사진=게티이미지]

이외에도 트럼프는 또 다른 경합주인 버지니아에서도 60% 개표결과 121만 6025표(50.3%)를 얻어, 힐러리(108만 3670표)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는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앨라배마 등 8개 주에서 승리를 거머쥐어 선거인단 66명을 확보했다. 클린턴은 버몬트, 일리노이, 뉴저지 등 8개 주에서 6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kimeb265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