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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최우수구’ 뽑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 서울시가 주최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응답소란 주민생활에 직결된 민원을 120 다산콜센터 등으로 접수하는 서울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을 말한다.



구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응답소로 불법주정차 등 생활불편민원 8개분야 25개 항목, 모두 2만여건을 빠르게 처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민원처리사항 답변 시 기한을 맞추고 타 자치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현장사진을 첨부하는 등 배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18개동 주민 90명으로 운영하며 생활불편민원 6000여건을 직접 해결한 ‘현장민원살피미’ 활동 또한 이번 최우수구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구는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매년 응답소 등을 활용, 민원을 가장 충실히 처리하는 최우수 자치구 3개 기관을 뽑아 발표하고 있다. 구는 2014년 하반기와 지난해 상반기에 응답소 일반민원 분야에 최우수구로 선정, 이번에는 현장민원 분야에서 최우수구가 되는 쾌거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주민중심 현장행정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충민원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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