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80여명이 참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50개 영어퀴즈를 푼다. 문제는 난이도별 10개 영역으로 구성, 영어실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도 함께 겨룰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5일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초ㆍ중ㆍ고등학생 18명의 청소년 영어 말하기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유주제로 2~3분간 영어 발표를 하며 그간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영어마을 관악캠프를 활용, 초등학교 6학년 전원에 개인부담비를 전액 부담하는 등 교육특구 위치를 다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영어 골든벨, 영어 말하기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창의성, 국제적 감각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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