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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BCㆍ중국은행…DDP서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연다
-서울시,11일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외국계 52개사 참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청년 구직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에서 이뤄지는 박람회 중 외국계 금융사가 가장 많이 참여하는 박람회로, 청년 구직자들과 외국계 기업간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날 DDP에는 HSBC은행,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20개 외국계 금융사를 비롯해 지멘스㈜, 볼보그룹코리아, 자트코 코리아 등 32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각 부스를 운영, 기업 인사(HR) 담당자들을 상주시키며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현장 면접ㆍ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 에프코코리아유한회사 등 글로벌기업 채용설명회도 펼쳐진다. 아울러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자체 인턴 채용과 현지 기업채용에 대한 특별 컨설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 실제 취업에 필요한 국문ㆍ영문 이력서 클리닉, 면접코디, 메이크업 등 서비스도 청년 구직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 한다.

청년 구직자들은 방문하기 앞서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seoul.globaljobfair.co.kr)를 통해 사전 면접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인사담당자가 미리 면접 예정자 서류를 검토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면접 진행이 가능하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가 취업을 바라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 외국기업 또한 우수 인재를 확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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