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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1호 인증 어디가 받을까
- 국토부,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본격화…LHㆍ감정원 인증기관으로 선정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뉴스테이 단지별 주거서비스 비교가 가능해진다. 주택 수요자들은 사업장별 서비스 내용과 수준을 파악해 청약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 업무를 수행할 인증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주거서비스 계획을 사전에 평가하고 입주 후에 계획대로 제공되는지를 모니터링 한다. 사업자가 약속한 보육ㆍ세탁ㆍ이사 등 각종 주거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는지를 평가한 뒤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뉴스테이 주거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국토부는 구체적인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운영기준을 지난달 마련했다. 인증 평가는 사업계획 초기와 입주 후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LH와 감정원은 내부 준비절차를 거쳐 오는 17일부터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증 절차와 방법 등 정보를 얻으려면 LH0(55-922-6392)와 감정원(053-663-8748)에 문의하면 된다.

인증받은 단지에는 주거서비스 인증 마크<그림>가 부여된다. 올해 안에 주거서비스 인증을 받은 첫 단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내년에 주거서비스 인증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단지별 구체적인 주거서비스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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