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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산업단지 종사자 눈길끄는 직주근접 아파트 ‘외동 미소지움 시티’

SG신성건설이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1294번지 일원에 위치한 ‘외동 미소지움 시티’를 분양 중에 있다. 특히 주거시설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외동에 자리 잡은 이 아파트는 전 세대 소형으로 구성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1~2인 가구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1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 134세대 ▲49㎡ 84세대 등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외동읍은 경주시 전체 제조업 종사자의 절반 가량이 근무할 정도로 근로자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때문에 경주 지역은 물론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수요자들까지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갈증이 높다.

실제로 외동에는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총 2만5천여 명에 달하는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가 갖춰져 있다. 외동읍에만 작년 기준 약 2,200여 개의 기업체가 가동 중이며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일수록 직장인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각종 생활,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진다. 또 아파트 밀집 지역은 환금성이 뛰어나고 매매가 상승 폭도 지역 평균 대비 높은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입지에 자리 잡은 외동 미소지움 시티는 농협하나로마트, 읍사무소, 외동동민체육관 및 행정, 금융기관 등의 생활 기반시설이 단지 인근에 가깝고 입실초, 외동중, 태화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신경주IC, 울산-포항 고속도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2018년 예정) 등의 특급 광역 교통망이 마련돼 있으며 7번, 14번 국도를 이용해 울산북구와 경주시내 등 인접지역 진출입이 편리하다.

특화된 설계들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꽃과 나무를 식재한 조경 설계가 적용됐으며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또 현관식 입, 출입구를 계획해 복도식 대비 사생활 보호에 용이하며 소음이 적고 엘리베이터 이용까지 편리하게 설계됐다.

이외에도 공간활용도를 높인 실내 설계로 현관 다용도 우산함, 싱크대 하부 측면 POP-UP장, 측면 수납톨장, 양면선반 수납장, 자투리 수납장, 측면거울장 등 실용적인 수납 아이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단지 출입구 및 지하주차장의 단계별 CCTV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에어컨 배관 시스템, 일괄 소등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대기전력 자동 차단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통근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어 자기개발과 취미생활 등을 누릴 수 있다”며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는 만큼 외동 미소지움 시티에 대한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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