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박 대통령이 빨리 물러날수록 지금의 국정 공백이 단축된다”면서 “국회에서 여야가 추천한 총리가 중립적인 과도내각을 이끌고 이른 시일 안에 새 대통령을 뽑아 새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어 “많은 국민이 하야와 퇴진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총리 내정자를 지명한 것은 ‘보따리 싸라니까 짜장면 주문하는 격’이며 이제 우리 국민이 나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노 원내대표는 거리연설을 마친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인천시민 촛불문화제에참석했다.
박 대통령 하야를 당론으로 정한 정의당은 전국 곳곳에서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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