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정부 3.0 경기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9~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은 정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소개하는 행사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85개 기관의 130여개 콘텐츠가 선보인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도의 ‘말하는 소화기‧소화전 보급’등 2개 아이템이 선정됐다.
용인시의‘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이 서점에서 새책을 공짜로 빌려본 뒤 공공도서관에 반환하는 서비스다. 지난 2월 시행된 이후 서점 매출 증대와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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