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과 한국JTS 이사장 법륜스님,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3일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어려운 이웃 겨울철 난방비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지원이 부족한 저소득층을 위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JTS, 수원휴먼서비스센터가 3일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어려운 이웃 겨울철 난방비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지원이 부족한 저소득층을 위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법률스님 한국JTS 이사장,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 |
한국JTS 후원금 1억 원을 수원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차상위 다인가구 저소득층 400세대에 난방비로 월 5만 원씩 5개월간(2016년 11월~2017년 3월) 전달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가 발굴하기로 했다.
1만 2000여 명의 회원을 둔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는 기아, 질병, 문맹 퇴치를 위해 1996년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 기구다. 2010년 아이티 지진, 2015년 네팔 지진피해 당시 긴급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국JTS,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시가 시너지 효과를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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