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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평양 선호 급등, 유럽 다시 주춤…모두투어 집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모두투어[080160](사장 한옥민)는 올 10월 한 달 자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아웃바운드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남태평양 행 여행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여행객 행선지별 증가율은 남태평양 38.5%, 일본 31.8%, 미주 31.6%, 중국 14%였다. 감소세를 보인 지역은 유럽 -6.4%, 동남아 -2.7%였다. 회복세를 보이던 유럽은 테러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전 지역이 고른 성장을 기록한 항공권 판매에서는 남태평양이 40% 넘는 성장세를 달성했다. 모두투어는 10월 여행박람회를 통해 지난해 대비 40% 넘는 판매 성장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사진=모두투어의 늦가을~겨울 전략여행지 중 하나인 뉴질랜드]

행선지별 점유율은 일본 34.8%, 중국 25.7%, 동남아 24.6%, 유럽 6.1%, 남태평양 5.6%, 미주 3.3%였다.

10월 중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여행을 간 사람은 14만 4000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이며, 항공권 판매는 7만 8000명이었다. 올 10월 실적은 작년 10월에 비해 25% 성장한 것이라고 모두투어측은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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