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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35가구 춘천 최대 브랜드 대단지…‘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1월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림산업이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투시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총 28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춘천은 개발 기대감이 큰 지역이다. 춘천에서 속초까지 93.9km 구간에 단선전철을 연결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7월 확정됐다. 오는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이 목표다. 기존 경춘선과 연결돼 서울~춘천~속초 간 거리가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SDS가 2019년까지 춘천시 칠전동 약 4만㎡ 부지에 산업단지를 준공한다. 춘천시 상ㆍ하중도 일대의 106만8000㎡ 부지에는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이 들어서는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주택시장도 호황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춘천시 인구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9명이 증가한 28만2439명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주택 거래량은 4년째 증가했다. 올해 주택 거래량은 관련 조사가 이뤄진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들어서는 퇴계동은 공급이 드물고 입주한 지 10년이 넘는 노후아파트가 70%에 달한다.

단지는 퇴계동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들어선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편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등산로인 국사봉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추위에 민감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모든 벽에 사용했다. 모든 벽에는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하고, 이중창시스템으로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대림산업에서 개발한 공기청정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의 2배에 두꺼운 60㎜ 층간소음 완충재를 설치한다.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실내 수영장, 유아풀,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피트니스, GX 등 운동 시설 및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각 동의 1층 로비에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였다. 주차공간은 기존 아파트보다 10㎝ 더 넓게 설계(일부 제외)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정식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주택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188-6번지 송한빌딩 6층(농협 춘천지점 맞은편)에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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