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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파리ㆍ방글라데시 데님 전시회 참가…‘크레오라 핏’ 우수성 알린다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효성은 지난 2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에 참가해 크레오라 핏 스퀘어(creora® Fit2)를 적용한 협력사 프로스페러티 텍스타일의 청바지 트랜스폼(TRANS-FORM™)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는 데님의 가로와 세로 방향 모두 신축성을 띄도록 하는 기술로, 맵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효성은 지난해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선보였다.
[사진=지난 2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에 참가한 효성 부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브랜드와 함께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데님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트 보에스틴 프로스페러티 텍스타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돋보이는 핏은 소비자들이 청바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으로, 크레오라 핏 스퀘어로 개발된 트랜스폼은 데님 핏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효성은 오는 8~9일 방글라데시에서 열리는 데님 엑스포에도 참가해 동남아 데님 시장에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알릴 예정이다.

바순드하라 컨벤션 시티에서 열리는 데님 엑스포는 방글라데시와 터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석하는 국제적인 데님 전시회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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