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 한 달 동안 플랫폼창동61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원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대중음악강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5일부터 모두 4회 과정으로 플랫폼창동61 녹음실에서 이뤄진다.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를 보고 신청한 청소년 15명은 발음, 기본발성 이론부터 가창과 레코딩 등 실습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다. 훈련이 끝나면 직접 자기 노래를 녹음해 음원으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지도에는 보컬리스트이자 보컬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가현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음악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며 현실적인 교육 기회를 만들었다”며 “꿈을 펼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