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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에 광주상고 출신 장용관씨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광주은행 18대 노동조합위원장에 장용관(44.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총 조합원수 1028명(유효투표조합원 985명) 가운데 장용관 후보가 572표(득표율 58.07%)를 득표해 413표(득표율 41.93%)를 얻는데 그친 강대옥 후보를 제쳤다.

이번 선거는 재선에 도전한 강대옥 위원장과 2파전으로 진행됐으며 장 후보는 당당한 노조를 기치로 내걸어 노조 수장 교체를 이뤄냈다.

전남 해남출신인 신임 장 위원장은 광주상고 졸업 후 1999년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2014년 광주은행장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3년 동안 치적을 쌓기 보다는 현재 영업현장에서 힘들고 작은 것부터 찾아 개선해 직원 여러분 앞에 떳떳히 말할 수 있는 노조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18대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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