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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없어서 못 사는’ 버터 대신할 천연식품 없나요?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으로 버터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소한 맛에 풍미가 좋아 빵에 발라 먹으면 끝도 없이 손이 갑니다. 제과 제빵의 필수품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100g당 무려 747kcal. 버터는 전통적으로 다이어트의 적이었죠. 버터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를 리얼푸드가 찾아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아보카도=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로 불립니다. 아보카도 구성의 75%가 지방이라고 하는데요. 이 지방은 단일불포화지방으로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물론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 역할을 하죠. 아보카도는 은은한 맛이 일품인데, 특히 버터보다 상쾌하고 기름진 맛을 자랑합니다. 쿠키를 구울 때 사용하면 궁합이 좋습니다. 단 기존 버터 양의 절반만 사용해야 합니다. 샌드위치엔 버터 대신 생으로 넣거나 발라도 좋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올리브유, 카놀라유=오일은 제빵시 버터 대신 사용하면 좋습니다. 올리브나 카놀라 오일이 특히 좋습니다. 오일의 경우 버터에 비해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염분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이라 촉촉함도 살아나고요. 버터와는 달리 액체인 탓에 버터를 녹여 사용하는 요리에 쓰면 좋습니다. 버터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버터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버터 한 컵 분량의 효과가 오일의 반 컵 혹은 4분의 3컵 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코넛 오일=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버터 대용품입니다. 코코넛의 향이 강해 제빵에 사용할 땐 빵 종류를 잘 선택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충분히 대체 가능합니다. 볶음요리에서도 훌륭한 대용품이 되기도 하죠. 코코넛 크림이나 밀크 역시 버터 대신 쓸 수 있습니다. 빵에 버터 대신 발라 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릭요거트=그릭요거트 역시 버터 대용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방인 버터와 달리 저지방이라는 특징이 있죠. 게다가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릭요거트의 경우 반 컵 분량이면 버터 한 컵에 해당하는 역할을 충분히 해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플레인요거트 역시 버터 대용이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 건자두=건자두는 특히나 버터 대신 사용하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브라우니, 초콜릿 케이크처럼 단 맛이 강한 제빵 제품에 탁월하고, 스콘을 만들 때에도 건자두가 버터 대체제로 능력을 발휘합니다. 심지어 변비, 시력 보호, 항산화, 에스트로겐 보충에도 탁월하니 이만한 대체제가 없습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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