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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과기원, SW 개발자와 기획자 위한 ‘개발자 데이’ 개최
[헤럴드분당판교=안혜란 인턴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경기과기원)은 도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개발자 데이’를 내달 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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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SW 개발자들의 기술지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SW 중심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1월 2일과 9일, 두 번에 나누어 개최된다. 경기과기원은 SW 개발자들에게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SW 활용 등의 문제점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일에 개최되는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호튼웍스 등 글로벌 SW 기업과 함께 한다. 제프 마크햄 호튼웍스 아시아 최고기술책임자가 ‘빅데이터에도 진화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한다. 이어 ‘클라우드를 위한 하둡, 에이치디 인사이트 애저 그리고 에코시스템’이라는 제목으로 최주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총괄이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최종욱 호튼웍스 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가 ‘하둡의 지난 10년과 다가올 10년’이라는 주제로 하둡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하둡은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로, 여러 개의 값싼 컴퓨터를 마치 하나인 것처럼 묶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최신 기술이다.

9일에 진행되는 ‘2차 개발자 데이’는 황인철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 상무의 키노트로 행사를 시작한다. 다양한 아마존 웹서비스 솔루션 아키텍트의 △서버리스 환경 구현 △클라우드 환경 구현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활용 시 기술애로에 대한 솔루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이번 행사는 SW 개발자들에게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인 하둡을 소개하고 글로벌 SW 기업들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서비스 플랫폼과 개발 환경을 고민하는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자 데이’ 참가신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관련 행사 문의는 클러스터 혁신본부 첨단 기술 융합팀으로 하면 된다.


ellisa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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