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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박근혜정부 역점 둔 창조경제사업 개입 의혹
[헤럴드경제]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 씨가 박근혜 정부가 역점을 둔 창조경제사업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최 씨의 것으로 의심되는 PC에는 창조경제 관련 자료도 다수 발견됐다. JTBC에 따르면 ‘창조경제사업의 출발점이라고 할수있는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 시안을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하기 20일 전에 최씨가 먼저 받아봤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시안에 등장하는 문구부터 창조경제를 설명하는 문장까지 국무회의를 통해 공개된 자료들이 최씨 PC에서 발견된 것이다. JTBC 는 창조경제 홈페이지 시안은 국무회의에서 시안 8개 중 1개가 수정을 거쳐 확정됐는데 최씨가 8개 시안을 박대통령보다 먼저 받아본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이날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변호사를 선임하고 검찰 소환 일정에 맞춰 귀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JTBC는 최씨의딸 정유라 씨가 타던 말은 이미 덴마크로 보내졌다면서 이같은 사실이 맞다면 최 씨 모녀가 장기적으로 독일을 벗어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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