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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진수 보여준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LG전자가 2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6’에서 프리미엄 가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9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LG시그니처’와 최첨단 초대형 OLED 패널, V20 같은 최신 고급 스마트폰으로 채웠다.

LG전자는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부스 전면에 배치해 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모든 제품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체험존은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강조했다.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도 별도로 전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성하는 빌트인 가전 풀패키지인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전기 후드 등으로 주방의 실제 모습을 연출했다. LG전자는 집안의 품격을 높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사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도 대거 전시했다. 특히 뛰어난 오디오 및 카메라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LG V20에 힘을 실었다. LG V20은 세계 최초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했다.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B&O 플레이(B&O PLAY)’와 손잡고 맑은 고음부터 깊은 중저음까지 균형 잡힌 음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전면과 후면 모두 광각 카메라를 탑재, 셀카봉 없이도 여러 명이 함께 셀카를 찍거나 넓은 배경을 사진에 담는 것이 가능하다.

상업용 제품인 대형 OLED 패널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원이 다른 올레드 패널을 활용한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의 울트라 스트레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올레드의 특성을 활용해 물결형태로 휘어진 65인치 올레드 패널을 이어 붙인 물결형 사이니지, 얇은 두께로도 제품의 앞면과 뒷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양면 사이니지 등이 백미다. 

58:9 화면비율의 LCD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도 선보였다. 세로 방향으로 길게 혹은 가로 방향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건물 기둥, 출입문 바로 위쪽 등의 공간에 안성 맞춤이다.

이 밖에도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과 노트북, 태블릿 PC, 모니터 등 IT 제품군, 스마트씽큐 센서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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