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직무대행 박상열)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반도체 소재ㆍ부품 생태계 조성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RISS가 주관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한국반도체연구조합(COSAR), 충북테크노파크(CBTP)가 주최한다.

기존의 국내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에 편중된 구조로 해당 분야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반도체 소재ㆍ부품 산업은 상대적으로 자립적인 성장기반이 취약했다. 이번 공청회는 반도체 산업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도체 소재ㆍ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반도체 산업 종사자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될 이번 공청회에서는 반도체 소재ㆍ부품 신뢰성 향상을 위한 CSS(Consultative Standards Solution) 서비스와, 반도체 소재ㆍ부품 생태계의 지원 현황, 반도체 시제품제작ㆍ신뢰성 인증·성능평가 지원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