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구민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수확한 감은 1인당 10개씩 가져갈 수 있다. 나머지는 푸드마켓에 기증, 구는 이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함유여부 검사를 의뢰해 감이 식용으로 문제 없다는 결과를 보고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구목(區木)이기도 한 감나무는 관내에만 모두 400여 그루가 자리하고 있다”며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실수확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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