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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희망듬뿍 도서지원’ 독서캠프 진행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책을 통한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에서 도서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독서캠프와 독서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제4회 미래에셋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을 통해 책을 선물받은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에게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올바를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출판단지 견학,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독서캠프와 독서교육 워크숍에 참가한 청소년과 교사들이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희망듬뿍(Book) 도서지원’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학교를 대상으로 책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인별 맞춤 도서 12권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6000여명을 지원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학생들에게는 좀 더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선생님들께는 독서교육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기개발의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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