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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새 도시 브랜드는 ‘문화도시 Variety 도봉’
-온ㆍ오프라인 주민 투표로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의 새 도시 브랜드를 ‘기분좋은 문화도시 Variety 도봉’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각종 문화시설 개관,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그간 이끌어낸 문화도시 정체성을 ‘기분좋은 문화도시’라는 문장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화가 가득한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Variety’라는 단어를 덧붙였다고 말했다.

구는 새 도시 브랜드 선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간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는 도봉 등축제 현장 투표와 구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이뤄졌다.


3가지 도시 브랜드 디자인을 두고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는 오프라인에서만 5000명 이상 구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고 구는 전했다. 투표 결과 오프라인, 온라인 조사 모두 첫 번째 디자인이 50% 이상 지지를 받았다.

선정된 디자인은 사람, 음악, 자연, 교육 등 다양한 문화 가치가 담긴 구를 형상화한 안으로, 상단에는 구의 영문 ‘DOBONG’을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 정체성과 철학이 담긴 브랜드”라며 “많은 구민 의견을 반영해 만든 새 브랜드를 마케팅에 적용, 구민 삶 속에 녹아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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