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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26일 의료 진로체험활동 ‘메디컬 탑’ 보고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6일 한양대병원에서 의료분야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진행한 ‘메디컬 탑 성동’ 프로젝트 결과 보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메디컬 탑 성동은 구에서 진행하는 보건ㆍ의료분야 진로 체험활동으로, 해당 분야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미리 경험을 쌓을 수 있게끔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일반 고등학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보건ㆍ의료관련 특강, 토론ㆍ현장실습,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보고회는 프로젝트 마지막 단계로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참여 학생들이 쓴 보건ㆍ의료분야 소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정원오 구청장은 “작년 11월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지정된 후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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