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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태극기에 바퀴벌레 그려 넣고 짓밟아…거세지는 ‘혐한’
[헤럴드경제]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바퀴벌레로 그려넣고 짓밟는 등 일본인들의 혐한 감정이 거세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jtbc 뉴스는 요즘 일본 오사카에서 번지고 있는 혐한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한국인 중학생이 일본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이후 여성 관광객이 일본인 남성들에게 성추행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사진=jtbc 뉴스

또한 최근 와사비 테러 사건이 불거지자, 해당 업체에서는 아예 한국인 손님에게는 와사비를 넣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혐한 시위를 벌이던 일부 일본인들은 거리에서 태극기 모서리 건곤감리에 바퀴벌레를 그려넣고 마구 짓밟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진=jtbc 뉴스

매체에 따르면 오사카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단순히 혐한으로 보기엔 무기라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 한국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도 시비가 잦고 치안이 불안하다는 주장이었다.

이처럼 오사카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한일 갈등에 오사카 시장 역시 “관광객의 안전과 안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민들도 이해하면 좋겠다”고 공개 발언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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