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따르면 해당 주택을 관할하는 슈미텐 지방관청은 지난달 초 정 씨 앞으로 토지나 건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독일 부동산세 체납 경고장(그룬트슈토이어)을 보냈다.
비덱타우누스호텔/사진=SBS 뉴스8 캡처 |
KBS는 “부동산세 체납 경고장이 정 씨를 상대로 나온 것은 이 주택이 그의 명의로 돼 있다는 의미”라고 현지 변호사의 설명을 덧붙였다. 이 집의 시가는 약 38만유로, 한화로 약 4억7000만원으로 추정했다.
독일에서 정 씨 명의의 부동산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최 씨는 독일 현지 법인 비덱스포츠가 사들인 비덱타우누스호텔 외에 모두 3채의 주택을 임차 또는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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