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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베트남 조달청과 MOU 맺고 조달협력 강화
-아부다비 재무부와도 협력 강호키로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조달청이 베트남 조달청과 전자조달 및 조달통상 강화를 위한 MOU를 갱신 체결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출장길에 나선 정양호 조달청장은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에서 베트남 조달청장 응우엥 당 크룽과 MOU를 맺었다. 
[사진설명=정양호 조달청장(사진 왼쪽)과 베트남 응우엥 당 크롬 조달청장이 양국의 조달 통상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MOU는 한국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의 전자조달 고도화 지원을 위한 조달청의 기술적 자문 제공과 양국의 조달 통상 강화를 위한 기관간의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들은 베트남 조달시장의 수출 확산을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리야드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재무부 장관과 면담 및 재무부 조달관계자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양기관의 전자조달 교류 강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장에서 무바라크 재무부 장관은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 KONEPS는 아부다비가 추진 중인 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조달청의 전자조달 운영경험 전수 및 기술 자문을 요청했다.

조달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아부다비 재무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전자조달시스템의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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