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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코르 커리어’…50+세대 3차 포럼 열린다
-14일 주한미국대사관 용산별관서 개최

-시민 100여명 참여…강연ㆍ토론

-베시 월리 등 ‘앙코르 커리어’ 전문가 초청강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14일 주한미국대사관 용산별관에서 50+세대를 위한 온라인 국제 화상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포럼 주제는 ‘Encore Talent, 숨어있는 사회적 자본 50+’로, 재단은 중장년의 경험을 사회적 활동으로 연계한 해외 우수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초청 강연자인 베시 월리 앙코르닷오르그 국제총괄담당은 미국 중장년들의 사회 활동을 이끄는 ‘앙코르 커리어’ 운동을 소개한다.



앙코르 커리어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하며 적당한 임금을 받는 일을 뜻한다. 앙코르닷오르그는 미국 중장년의 제2막 인생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강연은 단체가 앙코르 커리어에 관해 펼치는 캠페인을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어 열린 토크 시간이 진행된다. 강연자인 베시 월리와 포럼 참석자들이 ‘한국형 앙코르 커리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경희 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의 풍부한 경험은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은 한국 50+세대가 자기 재능을 어떻게 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지 모색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7년에도 50+세대에 관한 각종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아울러 해외기관·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50+정책의 ‘글로벌화’에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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