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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국내 임상 승인
-수출용 허가도 완료…해외시장 공략 시동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HU-014주’의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1상과 2상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으며 10일엔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HU-014주)은 지난 해 12월 임상시험계획 및 올 해 1월 수출용 허가를 신청해 식약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 진행 후 이번 미간 주름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과 수출용 허가를 얻게 됐다.

이번 ‘HU-014주’ 제품이 ‘휴톡스 100IU 주사’ 수출용 허가를 받음에 따라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 1조 5000억 미용성형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뇌졸증 후 근육강직, 경부근 긴장이상, 다한증, 과민성방광, 만성편두통등과 같은 추가적인 적응증들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제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7년에 미국 임상시험 신청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HU-014주’ 제품 승인 취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신성장사업본부장은 “현재 미용성형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또한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HU-014주’와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필러 ‘엘라비에’의 영업·마케팅 시너지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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