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래 생존전략의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사고로 더 큰 도약을 이루자”고 밝혔다.
이어 “은행의 근간은 고객이며 고객이 없으면 은행은 존립할 수 없다”며 “고객 중심 프로세스로 고객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창립 49주년을 맞아 중국 춘추좌전에 나오는 제구포신(묵은 것은 버리고 새것을 펼치다)의 정신으로 오늘의 모습과 다른 내일의 DGB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7일 제2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대구은행] |
한편 대구은행은 기념 행사 이후 지난달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통해 ‘10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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