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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정신과 진료’ 받은 병사 6만명
[헤럴드경제]최근 5년간 군 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장병이 6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5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장병 만 2000여 명이 군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

세부 진료 현황을 보면 장병 스스로가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다고 판단해 진료받거나 지속해서 치료를 받는 일반 정신과적 검사가 절반이 넘는 54%에 달했고, 적응장애, 자살 시도자를 포함한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이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장병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군 차원에서 집중치유캠프, 그린캠프,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신과 진료를 받는 장병들은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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