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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 만끽…강서구, 중장년층 ‘자봉캠퍼스’ 6일 개강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6일부터 50세 이상 중장년층 자원봉사자 중 100시간 이상 활동한 100명을 모아 청춘과 열정을 되살리는 자원봉사 대학과정 ‘자봉대학’을 운영한다. 

강서구는 중장년층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청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심어주고,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자원봉사 대학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봉대학은 성공회대 교양학부 고병헌 교수의 ‘자원봉사자를 일깨우는 청춘인문학’, 교육전문기업 폴앤마크 정은혜 교수의 ‘자원봉사로 만나는 사랑의 청춘효과’ 등 청춘과 자원봉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토론 시간에는 청춘과 열정, 자원봉사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는다.

강서구는 토론을 통해 중장년층 자원봉사자들이 지나간 젊은 시절과 자원봉사의 시간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자봉대학은 내달 3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모두 8강좌로 이뤄졋다.

구 관계자는 “이웃과 지역을 위해 스스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대학과정을 통해 자부심과 열정을 되찾고,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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