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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품 은행, 카페에서 저렴하게 쇼핑하세요!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작가미술장터가 10월 5일(화)부터 연말까지 전국 30여 곳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마련한 이번 작가미술장터는 유명세에 따라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을 호가하는 작품들로 구성되는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누구나 평균 10만 원에서부터 100만 원까지 부담이 크지 않은 가격으로 원화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더욱이 판매금액 전액을 작가들에게 직접 돌려주어 작가들의 창작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미술직거래마당이다.

작가미술장터는 고급 갤러리가 아닌 생활 속에서 친숙한 백화점, 은행, 카페 등에서 열린다.



10월 5일(수)부터 인터파크씨어터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는 관람객들과의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시공간을 작가들의 작업실로 꾸민다.

서울·부산 신한은행 피더블유엠(PWM)센터 10개소와 탐앤탐스 매장에서는 예술단체인 복숭아꽃이 거실과 침실, 서재 등 일상 공간을 주제로 한 ‘10개의 방’과 ‘소원의 방’을 마련, 미술품을 만날 수 있다.

11월에는 서울 재래시장을 장터공간으로 꾸며 지역 주민과의 참여형 미술장터를 기획하는 오복시장이 ‘구구절절(句句節節)’ 미술장터를 열어 지역주민들을 기다린다. 이밖에도 신세계백화점(부산 센텀시티점, 인천점)에서 열리는 ‘아트가든2016’와 ‘바람이 짓는 집’이 이어진다.

12월에는 광주 신세계백화점의 ‘트렁크 인 아트 포트-신세계 투어(in Art Port - 新세계 Tour)’전시를 비롯해 파주출판단지 일대의 ‘회동길 아트마켓’, 남서울예술인마을의 ‘블라인드 데이트’ 등 다양한 직거래미술장터가 펼쳐진다.

작가미술장터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작가미술장터 공식 누리집(www.v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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