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용산구,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주민 자치역량 강화 목적으로 다음달 3일까지 16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방식의 아카데미는 올해가 처음으로, 행사 참석률을 높이기 위한 방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부터 교육방식도 개편,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100여명 중심의 진행 방침을 일반주민과 함께 400여명까지 들을 수 있게끔 바꾼다.

아카데미는 주민자치 실무와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과 ‘사례에서 배우는 주민자치 사업’ 2시간 과정이 주축을 이루며, 자치구 우수사례를 분석하는 토의시간도 마련한다.

현장탐방은 7일 진행된다. 이번 탐방지는 남양주시 호평동으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 구는 다음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행 등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사업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