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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포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이재 前의원 경찰출석…“수사이후 사실 알아”



[헤럴드경제=박현구 기자] 지난 19대 국회 당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의 한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이재 전 새누리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변호사와 함께 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오피스텔 임대료와 보증금 대납 사실을 알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 사건이 발생하면서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아는 사실 그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뒤 청사로 들어갔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2012년 5월부터 10개월동안 지인 이모(52) 씨가 계약한 36㎡(11평)짜리 서울 여의도 M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오피스텔은 이 전 의원의 당시 비서(6급) 이모(37) 씨가 사용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 전 의원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이번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phko@heraldcorp.com
[헤럴드경제=박현구 기자] 지난 19대 국회 당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의 한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이재 전 새누리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변호사와 함께 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오피스텔 임대료와 보증금 대납 사실을 알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 사건이 발생하면서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아는 사실 그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뒤 청사로 들어갔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2012년 5월부터 10개월동안 지인 이모(52) 씨가 계약한 36㎡(11평)짜리 서울 여의도 M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오피스텔은 이 전 의원의 당시 비서(6급) 이모(37) 씨가 사용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 전 의원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이번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ph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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