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유베이스, 경단녀 우선채용…근로자 10명중 8명이 여성
(주)유베이스는 현재 10명 중 8명 꼴로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것은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우대하는 회사 방침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주된 이유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허대건 유베이스 대표이사가 있다. 허 대표이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고용노동부 주최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객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유베이스는 근로자가 희망할 경우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로시간 전환제’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전일제 근로자 120명이 단시간 근무로 전환했고, 170명이 단시간 근무를 하다 전일제로 바꿨다. 이처럼 시간제와 전일제 전환이 유연하다보니 임신, 출산 등을 앞두고 있는 여성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허 대표이사는 “근로시간 전환제 도입 후 피크타임 때 효율적 인력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시간제일자리 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많이 바꼈다”며 “처음 도입 당시 상담 관련 2개 부서만 운영을 하다 지금은 20개 부서가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허대건 대표이사]


원승일 기자/w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