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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인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함께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가 학업에 열중하느라 체육활동 기회가 부족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학교 안 프로그램과 지역체육시설을 연계한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학교 안 프로그램은 전국 4,600여개 학교에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등의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1~2종목을 28주간 운영하며, 강사는 해당 지역의 시군구체육회에서 채용하여 파견한다. 참가자는 학교별 20명 내외로 해당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한다.

학교밖 프로그램은 수영, 볼링, 승마 등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던 이색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교실로 전국 17개 시도, 229개의 시〮군〮구체육회에서 2개 종목을 15주씩 참가 대상을 달리하여 총 2회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기종목 중에 하나인 승마는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승마기술,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 모두 무료로 운영돼 매번 높은 신청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에서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사업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퀴즈를 맞추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실내싸이클 운동기구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다.

이벤트 참여 및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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